[어린이/청소년] 밤의 소리를 들어 봐

에밀리 랜드 저/안지원 역

봄의정원 2018-05-18 예스이십사

에밀리 랜드의 『밤의 소리를 들어 봐』. 딸깍! 아빠는 내 방의 불을 끄고 나에게 잘 자라고 말해 주었어요. 나는 따듯한 침대에 누워 잠잘 준비를 해요. 그런데 어둡고 조용한 한밤에 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와요. 달그락 덜그럭, 쿵, 짤랑짤랑, 끼익……. 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이 어두운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모두가 잠든 한밤, 이웃을 위해 ...

[어린이/청소년] 반칙왕은 예의가 필요해

정은수 글/정인하 그림

스콜라 2018-05-18 예스이십사

“예의를 꼭 지켜야 할까?”집에서나 학교에서나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보건이. 엄마도 외삼촌도 예의를 강조하지만, 보건이는 불편하게 왜 그런 걸 지켜야 하는지 모르겠다. 친구들에게도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면서 사이는 점점 멀어진다. 그러다 외삼촌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반칙으로 친구를 넘어뜨린 보건이는, 엄마와의 약속대로 산속 절로 보내진다.문제아들만 ...

[어린이/청소년] 물이 돌고 돌아

미란다 폴 글/제이슨 친 그림/윤정숙 역

봄의정원 2018-05-18 예스이십사

수도꼭지를 틀어 졸졸 컵에 따른 물 한 컵이 있어요. 그런데 아빠가 물을 끓여 주시니 컵 위로 하얗게 빙빙 소용돌이치며 올라오는 무언가가 보여요. 무엇일까요? 이건 물이 모습을 바꾸고 어디론가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는 거래요. 물은 어디로 여행을 떠날까요? 주인공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보고 있는 하늘, 통학 버스가 다니는 동네 구석구석, 비 오는 날의 학교...

[어린이/청소년] 녹두꽃 바람 불 적에

최유정 글/김태현 그림

리틀씨앤톡 2018-04-30 예스이십사

평량갓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멍석말이를 당한 백정,아버지를 잃고 거지 굴에서 앵벌이 노릇을 하게 된 소년,환곡미를 빌렸다가 제때 갚지 못해 맞아 죽은 농부,양반 집에 억지로 끌려가버린 어린 소녀…….그리고 신묘한 기운으로 이들 주변을 맴도는 그림자 사내.1894년, 동학 농민운동을 배경으로 차별과 폭압, 핍박을 딛고 일어선 민초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린이/청소년] 할머니와 수상한 그림자

황선미 글/노인경 그림/이보연 상담

스콜라 2018-04-27 예스이십사

2017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수상! 『마당을 나온 암탉』 『나쁜 어린이 표』 작가 황선미의 화제작!한국 대표 동화작가 황선미 작가가 어린이 주변 관계에 대해 다룬 관계 동화 두 번째 이야기, 『할머니와 수상한 그림자』.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기훈이는 늘 자신만만하고 당당하다. 그런데 요즘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마음이 복잡하다. 게다가 할머...

[어린이/청소년] 나의 첫 반려동물, 비밀 물고기 - 바람 그림책문고 05

김성은 글/안은진 그림

천개의바람 2018-04-17 예스이십사

『나의 첫 반려동물 비밀 물고기』는 알록달록한 열대에 구피에 사로잡힌 주인공 아이가 엄마 몰래 구피 키우기에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물고기는 개나 고양이와는 달라서 놀아 달라고 조르지도 않고, 털도 날리지 않으니까 키우기 편할 줄 알았어요. 물에 풀어 놓고 먹이만 잘 주면 된다고요. 하지만 구피 기르기 역시 그리 만만치 않아요. 구피가 어떤 물고기인지 공부...

[어린이/청소년] 무엇이든 세탁해 드립니다 - 스콜라 어린이 문고 29

원명희 글/서영아 그림

스콜라 2018-03-30 예스이십사

“정말…… 무엇이든 세탁해 줄 수 있어요?내 마음까지?”『무엇이든 세탁해 드립니다』는 스콜라 어린이문고의 스물아홉 번째 책으로, 재건축을 앞둔 상가 안에 새로 생긴 의문의 세탁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동화이다. 왕따를 당하며 하루하루 힘겹게 지내는 하늘. 그러나 학교와 집 어디에서도 하늘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막다른 상황에 내몰리던...

[어린이/청소년] 빨간 모자 - 베스트 세계 명작 동화 03

그림 형제 저 / 송종호 역 저

훈민출판사 2018-03-05 예스이십사

어느 시골 마을에 귀여운 여자 아이가 살고 있었어요.
여자 아이는 항상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빨간 모자만 쓰고 다녔어요.
사람들도 이름 대신 ‘빨간 모자’라고 불렀지요.
“얘, 빨간 모자야! 어디 가니?”
“빨간 모자야, 넌 언제나 그 모자만 쓰고 다니는구나.”

[어린이/청소년] 거인의 정원 - 베스트 세계 명작 동화 08

오스카 와일드 저 / 송종호 역 저

훈민출판사 2018-03-05 예스이십사

어느 마을에 아름다운 정원*이 있었습니다.마당에는 초록색 잔디가 부드럽게 돋아 있고,그 위에는 예쁜 꽃들이 별처럼 피어 있었어요.작은 새들이 고운 노래를 부르면,꽃과 나비들도 귀를 기울였지요.마을 아이들은 아름다운 정원에서 행복하게 놀았답니다.“하하하! 호호호!”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맞춰 새와 나무,꽃과 나비도 춤을 추었어요....

[어린이/청소년] 미운 아기오리 - 베스트 세계 명작 동화 07

안데르센 저 / 이림 역 저

훈민출판사 2018-03-05 예스이십사

‘톡톡톡’ 소리가 났어요.
하얀 알들 속에서 노란 아기오리들이 나오고 있었어요.
“저 봐, 정말 예쁘지?”
“귀엽기도 해라.”
개와 염소가 창 안을 들여다보며 속삭이고 있었어요.
엄마오리는 흐뭇하게 웃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