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판타지와 현실의 묘한 조합,그 속에 담긴 아이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의지!작가 김혜정이 날카롭게 되살려낸,기억해야 할 진짜 세상!소설집 『모나크 나비』, 『18세를 반납합니다』 등으로 청소년 독자들의 감동을 자아낸 작가 김혜정이 『독립명랑소녀』 이후 오랜만에 장편소설로 독자들을 만난다. 서해문집 청소년문학 열한 번째 책인 『라온의 아이들』은 가상의 섬 ‘라온’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아이들의 우정과 사랑, 부당한 힘에 맞서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작품이다.
저자소개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비디오가게 남자」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장편소설 『달의 문(門)』으로 제15회 서라벌문학상 신인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창작집 『복어가 배를 부풀리는 까닭은』『바람의 집』『수상한 이웃』『영혼 박물관』, 장편소설 『달의 문(門)』『독립명랑소녀』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 『독립명랑소녀』로 2010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 청소년 저작상을 받았다. 락가수를 꿈꾸었으나 이야기를 지으며 살고 있다. 겨우 맞이하는 아침마다 부명고등학교 교문을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