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아가씨와 고양이 아저씨
“자, 신나게 한번 놀아보자고!”엉뚱함, 과장, 익살……유쾌한 반전, 끊임없이 웃음이 몰아치는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가운데 지적인 통찰을 담은 제임스 마셜의 단편 동화집. 관계, 배려, 신뢰, 우정, 공부 같은 주제를 천진하게 들려주면서 의외의 결말로 후련한 웃음을 주는 수작. 재치와 철학이 담긴 여덟 편의 이야기.생쥐 아가씨가 일자리를 구했는데, 주인이 고양이라면? 돼지가 노란 스포츠카를 뽐내면서 부아앙 돌진했는데 다리가 끊어졌다면? 쥐 가족이 맑은 공기와 맛있는 음식을 찾아 관광 목장에 갔는데 쥐 사냥개가 주인이라면? 통념을 거부하는 발랄한 상상력, 허위를 꿰뚫는 통찰력, 그리고 짧은 이야기의 묘미를 살려주는 탁월한 구성력이 돋보이는 단편 여덟 편을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