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능력자들 2. 초능력 사냥꾼
초능력이라기엔 한없이 초라한 ‘소능력’생기다 만 초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아이들의 두 번째 이야기!소능력자들을 은밀히 뒤쫓는 무리는 누구? 1편에서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이상한 초능력으로 애완동물 실종 사건을 해결해 갔던 진우, 학생, 미루와 마루는 새 학년이 된 뒤 또 다른 소능력자 윤수를 알게 됩니다. 윤수의 능력은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읽는 것! 하루에 한 번, 딱 7초 동안만입니다. 어느 날 담임 선생님이 진우와 학생이의 실종 소식을 전하고, 윤수는 ‘캣보이’라고 밝힌 아이로부터 누가 친구들을 납치했는지 알고 있다는 편지를 받습니다. 윤수와 쌍둥이가 편지를 미끼로 찾아낸 캣보이는 같은 학교 3학년 아이. 캣보이 역시 소능력자로, 고양이와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온몸이 까맣고 발은 하얀 길고양이 대장 ‘마오’하고만.아이들은 동네를 어슬렁거리는 게 일인 고양이 마오에게서 납치범에 대한 실마리를 얻고 진우와 학생이를 찾아 나서지만, 도움을 얻기 위해 찾아간 등산복 아저씨들의 사무실은 폭탄이라도 떨어진 듯 아수라장입니다. 아이들은 과연 무사히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