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코드네임
세상과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
2049년에 도착한 강파랑과 스칼렛.‘에고’에 의해 무너져 버린 미래 세상을 본 강파랑은 넋을 잃고 만다. 그러나 ‘펜리르’를 타고 우주로 날아가 버린 에고를 뒤쫓기 위해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그때, 바이올렛을 포함한 MSG 첩보국 요원들이 나타난다. 에고의 졸개인 네메시스와 전투 기계들도.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불타는 남자와 사천왕, 코스모 등 악당 연합도 힘을 보탠다. 그렇게 총공격이 벌어지는 동안 프로텍터 Q로 변신해 우주로 날아가는 강파랑과 스칼렛. 그런데 부서진 네메시스들이 하나로 합체하면서 무시무시한 레이저로 동료들을 전부 쓸어 버린다. 슬퍼할 겨를도 없이 강파랑은 에고와 맞닥뜨리고, 에고로부터 인류를 말살한 이유를 듣게 된다. 분노에 찬 강파랑은 에고를 공격하지만 어딘가 어두운 곳으로 떨어지고, 정체 모를 빛과 마주친다. 그 빛은 알쏭달쏭한 질문을 던지면서 그 답을 찾아오라고 한다. 파랑은 과연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인류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