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4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
설쌤과 함께 선사시대 우리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하는
역사 여행을 시작하세요!
선사 시대 우리 조상들의 모습은 어땠을까? 비록 많은 기록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우리는 당시의 유물들을 통해 선사 시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유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만 년 전부터 꾸준하게 발전되어온 모습들이 결국 현재 우리의 삶에 큰 줄기가 되었음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황 대감의 계략으로 우연히 구석기 시대로 떨어지게 된 설쌤 일행은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 시대를 거치면서 당시의 사회와 생활을 체험합니다. 그곳에서 흥수아이일지도 모르는 돌돌이를 만나 뜨거운 우정을 나누기도 했으며, 주몽의 도움을 받아 위험을 벗어나기도 합니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4』는 선사 시대의 모습을 어린이들에게 좀 더 생생하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 설민석이 선사 시대 이야기를 시작한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한국사를 공부할 때는 시대 순서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자연히 선사 시대는 항상 제일 처음에 공부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전 이야기이고 상황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록 등이 없다보니 대부분 어린이들이 선사 시대를 굉장히 따분하고, 우리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로 생각하고 맙니다. 그러다보니 한국사는 ‘재미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저자는 이처럼 선사 시대 때문에 한국사를 기피하게 되는 상황이 안타까웠습니다. 선사 시대는 우리와 상관없는 이야기도 아니고, 재미없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어느 시대보다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으며, 어느 시대보다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이 있었던 시대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선사 시대를 재미있게 어린이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결국 한국사에 흥미를 갖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들이 바탕이 되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4』는 그 어떤 책이나 강의보다 더 흥미롭게 선사 시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