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 - 계림세계명작
로빈슨 크루소는 모험심이 강한 청년으로 처음에는 단순한 모험심으로 배에 올랐다가 폭풍을 만나고 해적선에 나포되어 노예 생활을 하는 등 많은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로빈슨 크루소의 가장 길고 고통스러운 고난은, 타고난 모험심을 버리지 못하고 아프리카로 가는 배에 올랐다가 무인도에 혼자 살아남게 된 것입니다.로빈슨 크루소는 무인도에서 무려 28년이라는 세월을 살다가 천신만고 끝에 고향 영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로빈슨 크루소』는 문명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않은 무인도에서 미약하나마 자신만의 문명을 만들어 가며 28년의 세월을 보낸 한 인간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 '문명'이란 무엇일까요?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는데도 옷을 만들어 입고, 우산을 만들고, 그릇을 만들어 요리를 해 먹는 로빈슨 크루소의 모습은 '인간'과 '문명'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계발하고, 나아가 논술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계림세계명작』시리즈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