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고양이
인수공통전염바이러스로 동물이 멸종한 미래의 지구,
살아 있는 마지막 고양이 은실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서림과 호세의 녹색 액션이 시작된다!
신개념 생태 SF 판타지 동화 『시간 고양이 : 동물이 사라진 세계』 출간
코로나19로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언제 어떤 변수가 출몰해 인류의 생존과 지구 생태에 변화를 줄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시대다. 코로나19가 인류에게 미증유의 공포를 불러일으킨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코로나19바이러스가 ‘인수 공통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반려동물이 총 89마리로 확인됨에 따라(농림축산식품부) 동물 백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지만 현재까지 동물-사람 간 전파 사례는 없다.
만약 지구에서 인간을 제외한 모든 포유류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시간 고양이 : 동물이 사라진 세계』는 인수 공통 전염 바이러스로 인해 폐허가 된 지구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동화다. 빈민가 소녀 서림이 세상 마지막 고양이 은실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이 동화는 ‘생명’과 ‘공존’이라는 가치를 어린이들에게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영화를 보듯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