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동물
100% 독자의 선택으로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다!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어린이 부문 대상 수상작 『감염 동물』“동물들의 시선으로 보는 이 세상은 천국일까 지옥일까? 책에 그 해답이 있다!”_어린이 심사위원단100% 독자의 선택으로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는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어린이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김시경 작가의 『감염 동물』이 선정됐다. 선택의 무게를 느끼는 듯 2주 동안의 심사 과정에 진지하게 임한 어린이 심사위원들은 "동물들의 시선으로 보는 이 세상은 천국일까 지옥일까? 책에 그 해답이 있다!’는 최종 심사평과 함께 주저함 없이 『감염 동물』을 대상으로 결정했다. 환경과 기후 위기 문제가 연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요즘, 팬데믹 상황을 담은 이 작품이 최종 심사에 참여한 어린이 심사위원 3분의 2의 선택을 받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어린이들은 인간이 자초한 지금의 세상이 점점 파국으로 치닫고 있으며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이 작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그 불편한 진실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고, 자세히 들여다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보겠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생태 위기, 기후 위기로 조각난 지구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새로운 삶과 관계의 방식은 무엇일까? 지구 환경을 극한으로 망치는 인간에 대한 경고를 생생한 이야기에 담아낸 작품 『감염 동물』을 통해 지금 지구에 발 딛고 살고 있고 또 살아가야 할 우리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걸어 나가야 할지 함께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