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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예술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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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예술교실

저자
신연호 글/조승연 그림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일
2023-09-20
등록일
2023-11-29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149MB
공급사
예스이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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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켈란젤로의 예술 교실 -예술은 어떤 역할을 할까?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를 그린 미켈란젤로와 함께하는 예술 교실
태오는 쌍둥이 형 지오와 달리 예술에 관심이 전혀 없다. 전시회든 음악회든 왜 시간과 돈을 들여 그런 걸 보러 가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휴대 전화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억지로 지오를 따라 미술관에 간 태오는 미술관 정자에서 ‘수상한 인문학 교실’의 교실지기 고양이를 만난다. 교실지기 고양이의 오늘의 수업은 미켈란젤로 돕기! 교실지기 고양이는 미켈란젤로가 그리는 성당의 천장화를 중단되지 않게 하라며 태오를 1511년의 이탈리아로 보내 버린다. 열쇠는 교황이 쥐고 있다는 말과 함께.
미켈란젤로는 교황의 명령으로 시스티나 성당에 천장화를 그리는 중이다. 태오는 미켈란젤로를 도우며 시스티나 성당이 있는 교황궁을 들락거리던 중 교황의 시중을 드는 페데리코라는 소년을 만나 친해진다. 태오는 페데리코의 소개로 화가 라파엘로를 만나 아테네 학당을 비롯한 그의 작품을 보고, 또 미켈란젤로의 조각상 피에타를 보면서 마음에 어떤 감정이 생기기 시작한다. 특히 미켈란젤로의 천장화에 깊이 감탄하면서, 밤낮 없이 그림에 몰두하고,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그림의 부족한 면을 스스로 찾아내 괴로워하는 미켈란젤로에게 존경심도 갖게 된다. 미켈란젤로의 작품과 로마의 예술품들을 보며 태오는 예술의 가치에 대해 깨닫고, 예술을 사랑하는 지오의 마음도 이해하게 된 것이다.
그러던 중 교황이 아프다는 소문이 들리고, 교황이 아프면 미켈란젤로가 천장화를 완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오. 열쇠는 교황이 쥐고 있다는 말의 의미는 바로 이거였다. 교실지기의 처방대로 ‘하던 대로 마음대로 하라’는 조언을 하자 교황은 차츰 회복이 되고, 미켈란젤로는 천장화를 계속 그릴 수 있게 된다.
잘 모르는 것도 관심을 갖고 자꾸 보고 들으면, 보이고 들린다고들 한다. 예술에 전혀 관심이 없던 태오도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의 작품에 관심을 갖고 자꾸 보니 그 속에 담긴 뜻을 생각하게 되고, 감동을 받게 되었으니 말이다. 예술은 먹고사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예술은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또 정화해 주는 역할을 한다. 지치고 삭막한 일상에서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보거나 좋은 음악을 들으면 그 순간만큼은 행복해지고, 또 마음도 풍성해지니 말이다. 게임만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과 아이들에게 공부만 강요하는 부모님들도 예술을 쓸데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작은 그림 한 점이라도 관심을 갖고 감상하고, 좋은 음악을 듣는 시간을 가져 보자. 태오처럼 마음에 감동을 얻는 순간이 있을 테니까.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
예술 교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이 기다리고 있다. ‘예술의 세계사’ 코너에서는 예술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미술을 통해 살펴본다. 알타미라와 라스코 동굴 벽화에서부터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 인상파 미술과 초현실주의 미술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흐름에 따른 예술에 대한 생각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알 수 있다. ‘책 속 정보, 책 속 사건’ 코너에서는 미켈란젤로의 삶과 작품 세계,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에 담긴 내용 등을 살펴본다.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에서는 예술의 역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직접 서술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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