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 씨의 새 집 만들기
건축을 하나도 모르는 여우 씨,
이토록 재미나게 멋진 집을 짓다니!
이 책에 나오는 동물들이 만드는 여우 씨네 집은 참으로 정겹습니다. 아무리 힘든 일도 서로 도우며, 작은 힘이라도 보탠다면 커다란 결과물을 만드는 게 어렵지 않다는 걸 보여줍니다. 건축을 하나도 모르는 여우 씨가 집을 만드는 내내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완성할 수 있었던 건 주변 동물들이 서로 돕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여우 씨의 새 집 만들기》는 집 만드는 과정을 알아가는 동시에, 등장하는 동물마다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고, 아무리 어려운 일도 여럿이 힘을 합치면 이룰 수 있다는 ‘협동’의 의미도 깨닫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