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 김복자
우리 할머니의 옛 시절 속으로 떠나는 여행!
엄마는 바쁜 일이 생기면 단이를 할머니 집에 보내요.
하지만 단이는 심심한 할머니 집이 너무 싫어요.
그때였어요! 과거로 가는 여행의 문이 열린 거예요.
단이에게 무슨 신나는 일이라도 생기는 걸까요?
엄마는 바쁜 일이 있다며 단이를 할머니 집에 데려다 주었어요. 하지만 단이는 할머니 집에 가는 게 싫어요. 오래된 집에 옛날 물건만 가득하고, 허리가 아픈 할머니는 단이와 축구도 함께 못하는걸요. 화가 잔뜩 난 채로 방에 앉아 있던 단이는 옆에 놓여 있는 축구공을 뻥 차 버렸어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축구공이 사라져 버린 거예요. 축구공을 찾아 단이도 과거로 들어가게 되는데…… 단이에게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