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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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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걸 그랬어!

저자
유다정 글/박재현 그림
출판사
미래M&B
출판일
2021-11-01
등록일
2023-11-29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151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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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구 온난화로 점점 가라앉는 섬나라, 투발루!
투발루에 사는 로자와 고양이 투발루의 슬픈 이야기

지구 온난화는 심각한 환경 문제 중 하나이지만 우리는 그 심각성을 피부로 잘 느끼진 못합니다. 그러나 해수면 상승으로 설 땅을 잃어 가는 섬나라 투발루 국민들처럼 직접적인 피해를 입으며 고통 받는 사람들도 있지요. 이 책은 투발루에 사는 소녀 로자와 로자의 고양이 투발루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 온난화로 점점 가라앉는 섬 투발루의 비극에 관해 들려주는 환경 그림책입니다.

로자는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나라, 투발루에 살고 있습니다. 로자에게는 단짝 친구인 고양이 투발루가 있지요. 로자와 투발루는 무엇이든 함께하지만, 딱 하나 수영만은 그럴 수가 없습니다. 투발루는 물을 싫어하거든요. 로자는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싶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자의 가족은 투발루를 떠나 다른 나라로 옮겨 가기로 결정합니다. 섬이 점점 바닷속으로 가라앉아서 이제는 집 앞 마당까지 물이 차기 시작했거든요. 로자는 투발루가 정말 좋지만, 더 이상 이곳에서 살기는 힘들어요. 그런데 투발루 섬을 떠나는 날, 고양이 투발루가 어디론가 사라져 보이지 않습니다. 로자는 애타는 마음으로 투발루를 찾아다니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비행기에 오르고 말지요. 그때 저 멀리서 투발루가 나타납니다. 비행기 창 너머로 멀어지는 투발루를 보며 로자는 안타까운 눈물을 흘립니다. 투발루에게 수영이라도 가르칠걸 하고 후회하면서 말이에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고향을 떠나야 하는 투발루 사람들의 아픔은 우리 모두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투발루 외에도 환경 문제로 고향을 잃고 이방인으로 떠돌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요. 가라앉고 있는 섬 투발루와 수영도 못 하는 고양이 투발루. 또 다른 투발루의 슬픔을 막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이 책은 독자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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