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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상처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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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상처 처방전

저자
조경희 글/시미씨 그림
출판사
엠앤키즈
출판일
2023-08-29
등록일
2023-11-29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34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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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b>아프게 찌르는 말, 차별과 벽을 만드는 말,</br>용기를 꺾고 주눅 들게 만드는 말…</br>수많은 말로 상처 받은 아이들을 위한 </br>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말 처방전!</br></br>학교에서, 집에서 우리 아이는 어떤 말들을 들을까요?</B></br></br>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이 들 때까지 많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말’을 통해서 생각과 마음을 나눕니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예요.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고, 집에 돌아오면 가족과 시간을 보내면서 수많은 말들을 주고받지요. 그중에는 우리 아이들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말도 있지만, 아프게 찌르고, 용기를 꺾고, 주눅 들게 하는 말들도 있어요. </br></br>엄마, 아빠는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밝고 긍정적으로 자라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되면 아이의 마음을 미처 읽지 못하고 상처 주는 말을 할 때도 있어요. 학업에 대한 부담을 주거나 형제간에 사이좋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 부모 입장에서 규율을 정하거나, 죄책감을 심어 주거나, 일방적인 야단을 칠 때가 있지요. 선생님이나 친구 관계에서도 아이는 말로 많은 상처를 받아요. </br></br>“넌 그것도 못하니?” “너 때문에 못살아.” “네가 뭘 한다고.” “너랑은 안 놀아.” 이런 말들은 이제 막 수많은 가능성의 문들을 열고 나가려는 우리 아이들의 용기를 꺾어 주눅 들게 만들고, 겁을 먹거나 당황하게 만들어요. 가장 안타까운 건 이런 말 상처들을 듣고 아이들이 오해를 바로잡거나 자기의 의견을 당당히 말하지 못하고, 죄책감을 갖거나 자존감을 잃어버린다는 것이죠. </br></br>심지어 분별없이 이런 아픈 말을 듣고 자란 어떤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에게도 똑같이 말 상처를 주거나 심술궂은 행동을 할 수 있어요. 이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지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최근 심각한 왕따 문제나 언어폭력으로 인한 자살 사건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br></br>저자 선생님은 자기의 어린 시절의 경험과 학교에서 아이들을 오랫동안 가르치고 직접 아이들을 기르면서, 『말 상처 처방전』을 꼭 쓰고 싶었다고 해요. 아이들이 상처 받는 말에 둘러싸이지 않고 몸과 마음에 보약이 되는 기분 좋은 말만 듣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서죠. 그러자면 학교에서, 집에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말을 하거나 듣는지 자세히 살펴봐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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