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파는 상점
초등학교 입학실 날 자기의 뜻과는 상관없이 좋은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고 해서 이름이 바뀐 영재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영재의 원래 이름은 태권이었고, 영재는 원래 이름처럼 멋진 태권 소년이 되고 싶었습니다. 좋은 대학만 이야기하는 엄마가 부담스럽고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계속 방황하는 아빠가 영재는 불만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직업을 파는 이상한 상점에 들어서게 되고,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됩니다.